[트렌드 키워드 "ESG가 무엇인가?"]

▷ 앞으로 기업은 매출이나 돈만 잘 벌어서는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가 없다.

- ESG 경영은 시대의 요청이고 기업과 소비자가 다 함께 참여하고 실천해야 한다.-

“ESG가 뭐야!”

“MSG는 들어 본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 국내외적으로 핫하게 떠오르는 용어 중에 “ESG”가 있다.

ESG는 영어로 Environmental(환경보호), Social(사회적 책임),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이다.

사전적인 뜻은 기업경영에서 과거 재무적인 성과평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기업 지배구조(G) 개선방식 등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통한

지속가능성 기반의 경영방식을 말한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계량가능한 재무적인 것 외에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하여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 발생 등

기후 위기와 각종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어 환경보호가 시급하다.

사회적으로는 장애인 등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다양성과 형평성을 통하여 다 함께 살아가야 한다.

기업의 지배구조도 독립적 의사결정과 전문성, 윤리성 등이 담보되어야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투자자인 우리 선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야 한다.

제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적인 회사의 제품인지,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업인지,

비윤리적인 CEO가 경영하고 있는지 등을 분별하여 회사와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ZERO) 실천,

친환경 물품만들기(업사이클링)와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줍깅) 등

환경보호 캠페인과 친환경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별히 오는 25일(목) 경로식당에서 잔반제로데이 캠페인을 진행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것도 ESG 경영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나 사회단체, 기관이 ESG 경영을 통하여

지구도 살리고 기업도 살리고 개인도 살리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참고로 선배시민들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환경보호 내용을 소개한다.

1회 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와 장바구니 활용,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절기 및 물 사용 절약 등이다.(kanghh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