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아름다운 삶]

▷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 아름다운 노년으로 나아가자

새해의 찬란한 빛이 세상을 희망으로 비추어준지도 2월을 맞이하였다.

새해 새날이라는 이름은 언제나 푸르다.

년년의 시간과 날들은 늘 오고 가는 것이지만

그 날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많은 생각을 겹치게 해 주는 듯 하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사랑하는 노년들에게는

새해의 의미가 어떻게 생각되는지 매우 궁금하다.

나또한 예외는 아니다.

노년의 깊은 주름이 가득한 나이!

백세 시대에 살고있는 노년의 삶!

생각만큼은 젊은 청춘이고 싶은 마음!

이런 것들이 합쳐진 인생이 노년의 흐름이라면 아직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마음으로 실천해보려는 육체의 움직임 앞에 

모두가 열심들이다.

나도 그러한 노년의 한사람이다.

몸이 약간 불편하고 행동이 조금 느린 것을 탓할 필요가 있겠는가.

인생길 하나의 과정이라고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대화의 길을 트고 서로 소통하는 복지관으로 나들이 나오자.

맛난 식사도 하고 품위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재능도 다지고 학습도 하면서

신나게 멋지게 즐겁게 새해를 향해 시작하자.

다양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오자.

큰 소리내며 노래도 불러보자.

태양이 따스한 빛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할 것이다.

서로 손잡고 기쁨을 만들어 행복 힐링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노년의 선배로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다.

건강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님을 안다.

스스로 인식하고 바꾸고 만들어가야한다.

생각을 바꾸면 노년도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광명시는 노년을 위한 혜택이 많이 있다.

나에게 맞는 힐링을 찾아보자.

그리고 실천해보자.

복지관, 평생학습원, 쉼터, 도서관 등

노년들이 꿈꾸고 즐기는 많은 장소가 곳곳에 있다.

우리의 노년이 그리 외롭고 쓸쓸치 않음을 깨닫고 스스로가 삶을 가꾸어 나가는

새해의 길을 만들며 살자.

자, 오라 오라!

꽃피는 봄이 기다리고 있다.

노년에게도 아름다움 삶이 있다.

밖으로 나오라.

희망을 향하여 소통하자.

이것이야말로 백세를 향한 아름다운 노년이 아니냐.

나의 삶을 위한 다짐이다.

갑진년의 푸른 용처럼 하늘을 향해 힘껏 외쳐보자.

나부터라는 한마디 파이팅하자!(chung19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