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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우울증 대처법
23-10-27 07:40 363회 0건

【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한 우울증 대처법 】

  ▷ ", 나 가을 타나 봐!" 가을만 되면 기분이 쓸쓸해지고 우울해진다면 햇볕과 친구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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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청명한 하늘과 코스모스와 국화 향이 어우러지는 계절이 왔다. 그런데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가을만 되면 왠지 기분이 우울하고 허무해지고 기력감을 느끼진 않나요?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진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일주기 차이 때문에 올 수 있다. 즉 낮이 짧아져 일조량이 줄어듦에 따라 수면과 기분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량의 변화 때문이다. 주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고 과다수면과 식욕(체중)이 증가하는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첫째, 생활 환경을 햇빛이 많이 들도록 개선한다. 낮 동안 창문 커튼을 열고 의자도 눈이 창문 쪽으로 향하도록 배치를 한다. 둘째, 에 집 안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걷기나 산책을 하는 등 야외활동 시간을 늘린다. 셋째,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영양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수영이나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서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증세가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광선치료나 약물치료 요법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요즈음 책 읽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 가을에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일상을 뒤로 하고 사색의 시간 여행을 떠나기를 권한다. 말만 살찌는 계절이 아닌 우리 선배 시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이 되기를 소망한다.


- 강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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