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건강한 노년을 위한 비결! 맨발로 걸어라 】 

  ▷ 맨발걷기의 효과를 소개하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말기암이 치유되었다’, ‘불면증으로 20년 이상 시달려 왔었는데 이제는 아침까지 단잠을 잘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궁금해 할지 모르겠다. 요즘 맨발걷기 열풍이 뜨겁다. 공원이나 둘레길을 걷다보면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얼마 전 7월에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맨발 걸으면 생기는 일)이 방송되었다. 또한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인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회장이 책과 방송, 걷기행사를 통해 맨발걷기의 효과를 국민들이 많이 알게 되었다.

  맨발걷기 효과를 소개하면, 첫째 접지효과이다. 땅에 있는 음(-)전하와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인 양(+)전하가 만나서 중화된다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맨발 접지를 통해서 제거함으로써 암과 만성질병 등이 치유된다고 한다. 둘째는 지압효과이다. 맨발로 땅을 걸으면 돌멩이, 나무뿌리 등이 무차별적으로 발과 발가락을 지속적으로 지압함으로써 오장육부를 자극하여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운동과 발가락 근육 강화를 통하여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대의 관심사인데 돈 안들이고 부작용도 없이 무병 장수할 수 있는 길이 맨발걷기에 있다니 천만다행이다. 무엇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다. 당장 오늘부터 신발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가까운 공원이나 둘레길을 걸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자연이 인간에게 베풀어주는 ‘자연치유력’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누렸으면 좋겠다.

  광명시에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근린공원이나 인근산, 안양천 등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과 세족장 설치 등 시민들의 ‘접지권(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 강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