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은)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효(孝)문화를 확산하고자 5월 2일부터 6일까지 어버이날 기념 「함께해효(孝)」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해효(孝)」행사는 꿈터지역아동센터, 큰사랑지역아동센터, 하안누리지역아동센터, 푸른어린이집, 하안누리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아동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작성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 450가정에 전달하였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박순자(가명)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아동들의 선물을 받으니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인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하셨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이신 김정애(가명) 어르신은 “그렇게 기다리던 복지관을 다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복지관 직원들에게 어버이날 감사 인사와 카네이션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김정은 관장은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통합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효(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