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3일(금), 9월 6일(월) 양일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복지관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실버합창단 “한마음희망합창단” 오리엔테이션 및 첫 합창연습을 진행하였다.
“한마음희망합창단” 단원들은 3개월간 교육과정과 더불어 11월 합창대회를 목표로 매주 월, 금 10:00~12:00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창 연습곡은 “상록수”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실버합창단 “한마음희망합창단”은 안전한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연습할 예정이며, 카카오채널을 활용하여 합창곡을 파트별로 나누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마음희망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박연지 어르신은 “작년에 너무 즐거워서 올해도 신청하였고 이번에 목이 아파서 합창단에 참여를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지휘자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합창단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장기간 어려움이 많은데, “한마음희망합창단”을 통해 함께 노래하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실버합창단 ‘한마음희망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문의 : 02-898-8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