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에서는 지난 31일 평생교육 프로그램 ‘Well Dying(죽음준비교실)’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
‘Well Dying(죽음준비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생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돕는 강좌로, 수료식을 앞두고 11명의 어르신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 날의 장수사진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호준진 지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카메라 속 어르신들이 미소짓는 모습을 보면, 장수사진 촬영은 누군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일이고 정말 값진 활동인 것 같다.”고 전하였다.
또한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누구나 마지막 생에 대하여 생각하기 마련이다. 장수사진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어떻게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것인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항상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