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 개소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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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개월째 임시 휴관하고 있는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조승철)이 노인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에서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02)898-8830)' 개소식을 했다.

이 개소식에는 강원호 운영위원장과 복지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인의 전화 운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복지관이 임시 휴관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노인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심리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는 노인이 전화하면 곧바로 상담사를 연결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휴관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노인의 전화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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