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에서는 2020년 9월 14일(월)부터 29일(화)까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효(孝)나눔행사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의 일환으로 돋보기 지원을 실시하였다.

  금번 돋보기 지원사업은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 지원 모금활동과 복지관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총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하였다.

  돋보기 검안을 위해 그랑프리안경(광명사거리점)에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안경테 선택 후 시력검사 및 간단한 안과질환 등을 검안하는 순으로 진행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안경원에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이 최대 1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사전에 방문 일정을 수립한 후 정원을 준수한 상태로 돋보기 검안을 실시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차량으로 송영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검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돋보기 검안에 참여한 김ㅇㅇ어르신은 “평소 사용하던 돋보기가 망가져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번에 돋보기를 맞춰줘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 돋보기를 맞춰주는 것도 참 고마운데, 백내장이 있다는 것도 미리 알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바로 병원에 가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노인의 날 효(孝) 나눔행사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의 돋보기 지원을 위해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해드릴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금번 행사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인의 날 효(孝) 나눔행사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는 노인의 날(10/2)을 기념하여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돋보기를 지원하고 행정게시대 현수막으로 노인의 날을 홍보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알려 노인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돋보기 지원, 방역선물세트 지원, 현수막 홍보, 노인인식캠페인, 노인인권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악화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을 계속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