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6일 희망나무 커뮤니티가 연계하고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의 소리나눔 맞춤형 보청기’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의 소리나눔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은 광명시 지역 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50명에게 청력 맞춤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나무 커뮤니티에서 연계되어 전달받았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희망나무 커뮤니티 임현택 사무국장은 ‘지역 내 저소득 청각장애인들께서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특히, 구입하고 고가의 비용부담으로 인해 교체시기를 놓쳐 노후된 보청기 사용으로 난청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며, ‘좋은일에 동참하고 기회 마련해준 여러 후원자들을 대표하여 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농인협회(광명지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앞으로도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을 도우는데 앞장서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해 귀가 들리지 않는 난청상태로 지내시는 지역의 어르신들게 고품질의 개별 맞춤형 보청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런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전문적 노인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발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